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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 빨기 습관이 치아에 미치는 영향과 습관 개선 방법

by 지구연구원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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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 빨기는 많은 아기와 어린아이에게 자연스러운 반사 작용으로, 종종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고 스스로를 달래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 겉보기에 무해한 습관이 구강 건강, 특히 치아와 턱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엄지손가락 빨기가 치아 정렬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가 되는 경우, 아이들이 이 습관을 끊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엄지손가락 빨기가 치아 정렬에 미치는 영향

 

장시간동안 엄지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향후에 아이가 성장하면서 자라나는 치아와 턱에 압력을 가해서 점점 눈에 띄는 치아의 정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문제 중 하나는 오픈 바이트라고도 부르는 개방 교합으로, 입을 다물어도 위아래 앞니가 맞물리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습관으로 인해서 발생한 부정교합은 음식물을 씹을 때나, 말을 할 때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심할 경우에는 외관적인 미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문제로는 오버 바이트라고 부르는 과개 교합입니다. 위 앞니가 아래 앞니 위로 상당히 튀어나와 있다거나 아예 아래 앞니를 덮는 형태가 될 수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서 이러한 치아가 정렬에서 밀리면서 틈이 생기거나 불균일한 간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엄지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후방 교차교합이라는 상태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입을 다물었을 때 위 앞니가 아래 앞니 안쪽에 위치하게 되면서 구강과 관련된 기능을 더욱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치아 정렬적인 변화는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유아기 이후에도 지속되게 될 경우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추가적으로 치아 교정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처럼 나쁜 습관이 치아와 관련해서 좋지 않은 상태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가 가진 습관에 대한 조기 인식은 부모가 적절하게 개입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2. 엄지손가락 빨기가 문제가 되는 나이

 

엄지손가락 빨기는 보통 일반적으로 유아기나 유아 초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습관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어린이의 경우라면 2~4세가 되면 자연스럽게 해당 습관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6세경까지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 계속되게 되면 장기적인 치과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미국 치과협회(ADA)는 빨기의 강도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엄지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가진 아동이 수동적으로 빠는 아동보다 더 심각한 치과적인 문제와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심지어 어린 나이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녀의 치아나 턱 정렬에 대해서 변화가 있는 것을 눈치채게 되었다면, 그는 개입이 필요할 수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엄지손가락 빨기 습관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하고, 미취학 연령을 넘어서도 그 행동이 지속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해당 습관이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면 가까운 소아 치과에 방문하여 소아 치과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서 지금 아이가 갖고 있는 습관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지는 않은지, 아니면 중단을 하기 위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지금 개입을 해야 하는 때인지에 대해서 판단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아이들이 엄지손가락 빨기를 ​​멈추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아이들이 엄지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끊도록 돕는 데는 인내심과 지속적인 격려, 그리고 일관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긍정적 강화입니다. 아이가 엄지손가락을 빨지 않고 하루 일과를 보내는 것을 크게 칭찬하고 보상해 주는 방법입니다. 조금 더 아이의 사기와 의욕을 높여주기 위해서 스티커판을 이용하거나, 보상의 개념으로 제공하는 작은 간식 등은 아이들의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과정을 즐겁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전략으로는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해당 행동을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많은 어린이에게 엄지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지루함 때문에, 혹은 스트레스 또는 피로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봉제 인형이나 담요와 같이 대체적인 위안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하고, 퍼즐이나 공예와 같이 손을 바쁘게 하는 활동에 자녀를 참여시킴으로써 해당 행동을 유발하고자 할 때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습관이 지속된다면, 엄지 보호대나 어린이용으로 고안된 쓴맛이 나는 매니큐어와 같이 물리적인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도구는 괴로움을 가장 적게 유발하면서도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온화하게 상기시켜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상담이 습관에 기여하는 근본적인 감정적 요인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엄지손가락 빨기는 어린아이에게 흔한 습관이지만, 어린 시절을 넘어 계속되면 치아 정렬과 구강 건강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습관이 문제가 될 때를 인식하고 자녀가 그만두도록 돕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면 미래의 치과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강화를 사용하고, 원인을 식별하고, 필요할 때 전문가와 상의함으로써 부모는 자녀가 더 건강한 습관과 더 밝은 미소를 갖도록 안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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